'대한민국 바로 세울 때 입니다'라는 진보당 경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정애 님이 내건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옆으로 길게 쓴 '대한민국 바로 세울 때 입니다'라는 글귀는 최근 대통령 탄핵 등 퇴보하고 있는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분노의 표시와 함께 이를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곤 기자
경산 중산지 분수대에 경산시민의 혈세가 그냥 흘러 들어가고 있다. 10월20일, 올 가을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경산시민들이 패팅을 입고 중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이런 날씨에도 중산지 분수대에는 어김없이 분수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산책중인 한 시민은 "추워서 목도리까지 하고 나왔는데 시원한 느낌을 받아라고 여름에나 올리는 분수가 웬말이냐? 지난번에는 비오는 날에도 분수를 가동하더라. 이게 모두 시민의 세금으로 하는거 아니나"며 "뭐! 융통성이 있어야지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필요없는 날까지 가동해서야 되겠나"며 융통
우리들의 이웃 家長8월 23일 오후 9시경 대구에서 경산으로 가는 시내버스 안에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한 노동자가 꿀맛 같은 잠(휴식)을 자고 있다. 김영곤 기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은 가운데 광복절과 건국절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부 들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 적도 그럴 계획도 없다"고 했지만 갈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주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가정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 국기를 게양한 가정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