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옥곡초 학생 대상,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큰 호응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의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옥곡초등학교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2학년을 위한 ‘재미 톡! 생각 쑥! 그림책놀이’와 ‘1~2학년 교과서 연계 그림책놀이’는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운영 대상인 금락초와 옥곡초 1~2학년 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 특별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옥곡초 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정보센터는 이 외에도 상반기에는 주말 '토요늘봄도서관'을 운영하였고, 학기 중 ‘도서관과 함께하는 늘봄학교'(남산초, 금락초)를 연중 운영하며 꾸준히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센터 강정진 관장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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