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눈꽃축제 여행상품으로 즐기자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이하 ‘코레일’)는 지난 17일, 울릉도 동절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1일 재개되는 ‘레일쉽(기차+선박)’ 상품과 울릉도 눈꽃축제를 연계한 새로운 상품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여행사, 울릉크루즈)과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 2025. 12. 8.(월) ~ 12. 20.(토) 동절기 울릉크루즈 선박 점검에 따른 휴항
레일쉽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2만명을 돌파한 대구본부 대표상품으로, 올해 연말 운행 예정인 동해선 KTX-이음이 울릉도 레일쉽 상품에 추가되게 되면 부산·강원권에서도 최적의 교통편으로 울릉도 여행이 가능해질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는 ‘울릉도 눈꽃축제’ 운영기간을 기존 3~4일에서 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행사를 마련하여 순백의 울릉도가 가진 관광 매력을 보다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울릉도 레일쉽 상품으로 많은 고객이 설국의 울릉도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